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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씨야 김연지, 디지털 싱글 ‘여자나이 서른쯤’ 공개

입력 : 2013-12-20 10:34:24 수정 : 2013-12-20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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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해체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던 김연지가 1년 만에 디지털 싱글 ‘여자나이 서른쯤’으로 돌아왔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OST 작품을 통해 홀로서기 활동을 준비해 온 김연지가 프로젝트 음반으로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이하, 레인보우브릿지)의 음원 프로젝트 ‘The Artist Diary Project(디 아티스트 다이어리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나서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여자나이 서른쯤’은 피아노와 기타의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김연지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나이 서른쯤에 느낄 수 있는 여자의 감정이 풍부하게 표현됐다. 또 지난 날 서른 살에 대한 동경과 현재 그렇지 못한 자신의 모습,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덤덤하게 이야기하듯 그려냈다.

‘여자나이 서른쯤’을 프로듀싱한 레인보우브릿지의 가수 마리오는 “이번 노래 컨셉트에 맞게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맞추어 프로듀싱을 진행했다”며 “감정표현에 능숙한 김연지의 보이스로 서른이 된 여성의 복잡한 감정을 어루만져 줬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게 된 레인보우브릿지의 ‘The Artist Diary Project’는 남규리와 결의 ‘처음 본 남자 그리고 여자’를 시작으로 소울스타의 ‘그 남자와 그 여자의 하루’, 브라이언의 ‘Pretty Woman’, 일레븐메디컬사운드의 ‘Music is one’ 등을 차례로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감성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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