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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 화제만발…잉여인간의 격투기? 그 뜻은?

입력 : 2013-12-19 17:06:31 수정 : 2013-12-19 1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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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 화제만발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독립영화 ‘잉투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첫 주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부문 정상에 올랐던 잉투기가 온라인 상에서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잉투기는 스스로를 ‘잉여(젊지만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뜻)’라 지칭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칡콩팥’으로 활동하는 태식(엄태구 분)이 같은 커뮤니티에서 사사건건 대립하는 ‘젖존슨’에게 속아 일격을 당한 후 그를 향한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 영화다. 청춘의 자화상을 시니컬하고 독특하게 연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잉투기의 뜻은 실제 개최된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의 이름으로 ‘잉여라 불리는 키보드 파이터들의 세상을 향한 격투기 도전’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가수 장기하 등이 트위터 상에서 꼭 봐야하는 영화 및 두 번 봐야 하는 영화라는 글을 남기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과 배우 류승룡도 호평하면서 실시간 검색어까지 점령하고 있다.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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