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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프로그램 열풍 다시 한번… '국가가 부른다' 5일 첫 방송

입력 : 2013-12-04 13:17:53 수정 : 2013-12-04 13: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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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 다시 한 번 ‘군 프로그램’ 열풍이 불고 있다.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솔저 서바이벌 프로그램 XTM ‘국가가 부른다’, 군디컬 드라마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마니아를 양산한 tvN ‘푸른거탑 리턴즈’, 스타들이 군생활을 체험하는 예능 MBC ‘진짜 사나이’ 등 다양한 군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6주 동안 방송될 XTM ‘국가가 부른다’는 실제 특전사들의 훈련을 방불케 하는 미션을 통해 최후의 1인을 뽑는 ‘최강 솔저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송 최초로 군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바이벌’을 도입해, 실제 군사 훈련 미션을 수행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약 650여 명의 총 지원자 중 최강의 도전자 32명이 선발됐다. 특전사(707 특임대), 해병수색대, 정보사(HID, UDU), UDT 등 다양한 부대 출신으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은 팀 대결, 1:1 대결 등 다양한 전투 미션과 고지쟁탈전과 같은 큰 스케일의 미션을 수행하며 진짜 남자들의 열정과 전우애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도전자들과 함께 ‘국가가 부른다’가 보여줄 미션과 장비들 역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군대에서 실시되는 근접전투, 인질 구출과 같은 훈련으로 구성된 미션은 물론,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의 첨단 장비를 미션에 도입하는 등 리얼한 군대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 여기에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도전자들의 땀과 눈물, 뜨거운 전우애까지 더해져 ‘솔저 서바이벌’만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푸른거탑 리턴즈’는 군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끈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푸른거탑’의 후속 시즌으로, 불운한 말년 병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최종훈을 비롯해 김재우, 김호창, 정진욱, 이용주 등 원년 멤버의 귀환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신병으로 등장하는 김성원과 송광원, 새 소대장 역할을 맡은 황제성이 새롭게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남녀탐구생활’, ‘푸른거탑’ 신드롬의 주역인 김기호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대본이 익숙한 소재를 뻔하지 않은 재미로 포장하는 센스만점 연출과 맞물려 실제 군대 생활을 들여다보는 듯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일밤’의 코너인 MBC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의 병영체험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경석,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 등 다양한 캐릭터의 출연진이 군 생활을 경험하며 겪는 좌충우돌 사건과 병사들과 함께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한 모습이 웃음을 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군 부대의 24시간과 군 생활을 통해 자신을 단련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XTM ‘국가가 부른다’를 담당하는 CJ E&M의 박성용 책임 프로듀서는 “군 생활을 통해 볼 수 있는 출연자들의 전우애와 열정 넘치는 모습, 그 속에서 나오는 진정성 있는 웃음과 감동이 군 프로그램의 꾸준한 인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가 부른다’는 실제 군사 훈련을 방불케 하는 미션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도전자들의 치밀한 전술과 남성미가 느껴지는 체력전, 같은 목표를 향해가는 도전자들의 가슴 뭉클한 전우애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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