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화성인' 가슴축소 H컵녀·가슴확대 트리플 A컵녀, 속옷쇼핑 근황 포착

입력 : 2013-11-27 13:19:25 수정 : 2013-11-27 14:09:0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각각 가슴축소, 확대 수술을 받은 H컵녀와 A컵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9월24일 방송에서 작은 가슴으로 인해 놀림을 받았다며 고충을 토로했던 A컵녀가 C컵 가슴으로 거듭났다. 가슴사이즈는 70cm에서 77.5cm로 무려 7.5cm나 확대됐다. 반대로 큰 가슴을 이유로 성희롱을 당하고 어깨, 허리 통증을 느끼는 등 고생이 많았다는 H컵녀는 축소수술로 꽉찬 B컵에서 C컵 사이의 가슴을 갖게 됐다.

화성인 H컵녀와 트리플 A컵녀는 결국 이날 방송에서 각각 축소 및 확대 수술을 결정했다. 두 사람의 수술을 담당한 티엘성형외과 임중혁 원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트리플 A컵녀 김진솔 씨의 경우 가슴의 폭이 무척 좁은 편이다. 좁은 가슴을 너무 크게 하려고 하다보면 큰 볼륨은 가능하지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느낌은 주지 않는다.체형에 맞는 크기로 꽉찬 B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H컵녀의 축소 수술에 대해 임중혁 원장은 “한지혜 씨와 같은 경우는 최대한 많이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체형 비율에 맞춰 꽉찬 B컵에서 C컵 정도로 줄일 것이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400g 우유팩 2개 정도의 무게가 감소되는 효과를 수술 후 체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술 후 A컵녀와 H컵녀는 만족감을 표하고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이좋게 속옷쇼핑을 하고 새롭게 가슴 볼륨감에 자신감을 가진 A컵녀가 가슴부분이 파인 의상을 선택하는 등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H컵녀는 레드드레스로 적당한 볼륨을 과시했다. 이어 두 화성인은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연을 마무리 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