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과 테디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테디씨와 한예슬씨의 열애는 사실이다. 두 사람은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현재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예슬 측도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
한예슬과 테디는 한국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미국 LA에서 오랜 시간 생활한 바 있다. 정서적으로 닮아있는 두 사람은 쉽게 마음이 통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예슬과 테디가 어떻게 첫 인연을 맺었는지가 궁금하다. 이에 대해 한혜슬 측은 “YG엔터테인먼트 쪽에 지인이 있어서 함께 모임을 갖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 측은 테디에게 한예슬을 소개해준 YG 지인이 누구인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지드래곤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드래곤은 패션 관련 파티 등에서 한예슬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 테디의 열애를 특종 보도한 우먼센스는 둘의 열애를 확인하기 위해 2개월간 취재했다고 전했다. 담당 기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확인했다”면서 “양현석, 빅뱅 멤버들에게 이미 소개를 했고, 함께 어울려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도 듣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예슬은 테디의 부모님에게도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디의 부모님과 여동생과도 인사를 나누고 정식으로 교제중인 사실을 알렸다고 해 열애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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