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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미' 김아중 "전설의 대도 연기해보니… 현금이 최고더라"

입력 : 2013-11-18 13:19:20 수정 : 2013-11-18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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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캐치미’에서 맡은 자신의 캐릭터를 ‘트러블 메이커’라고 소개했다.

김아중은 1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제작보고회에서 “굉장한 도둑으로 알려져 있지만, 도둑질 뿐만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라고 전했다

영화 ‘캐치미’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전설적인 도둑이 되어 나타난 첫사랑 윤진숙(김아중)과 재회하게 되면서 사건이 커지게 되는 완전 범죄 로맨스. ‘캐치미’에서 김아중은 훔치는 게 직업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 역을 맡았다.

전설의 대도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냐는 질문에 대해 김아중은 “딱히 도둑질을 연습할 때는 없었다. 그래서 미드, 영상자료 등을 통해 참고를 했다”며 “도둑으로 나오지만, 후배들을 양성하고 강의도 한다. 선생닝믜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영화를 촬영하다보니 다이아몬드 등 고가의 보석을 훔치면 사후처리가 힘들다는 걸 알게 됐다”며 “무언가 훔치게 된다면 보석보단 현금이 최고인 것 같다. 자료가 안남아 좋다”고 노하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프로파일러와 전설적 대도의 좌충우돌 로맨스. 김아중, 주원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캐치미’는 12월12일 개봉한다.

글 윤기백, 사진 김두홍 기자 giback@spro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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