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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시구, ‘자나’와 함께 등장 현장 ‘초토화’

입력 : 2013-10-29 21:14:12 수정 : 2013-10-30 1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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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잠실=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김준호 시구.

 개그맨 김준호 시구가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김준호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 앞서 마운드에 올랐다. KBO는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개월간 매주 시구를 소재로 한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시구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개그콘서트 분장 그대로 갖춰 입고, 고양이 캐릭터 인형인 ‘자나’와 함께 나온 김준호는 “이제 진짜 시구하자나”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폭탄을 떨어트렸다.

 김준호는 이날 등장과 함께 자신의 유행어를 통해 “경기전에 비가와서 짜증났잖아”라며 “그래도 경기 시작하니깐 비가 그쳤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산, 삼성 두 팀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재미있는 경기해주길 바라자나”라며 관중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김준호는 마운드에 올라 스키니진을 ‘깜짝’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준호는 경기를 지켜보다 4회를 마치고 잠실구장을 빠져나갔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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