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영화 '노브레싱'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서인국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서인국과 호흡을 맞췄던 여자 배우들을 언급하며 "그 중에 누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고 서인국은 "제일 예뻐 보였던 사람은 윤세인 씨"라고 답했다.
서인국은 "(윤세아는) 외모가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라며 "촬영하면서 얘기하다보면 애교도 많고 키가 큰 모델 체형이다"라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자신의 이상형과 비슷하자 급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인과의 키스신을 묻는 질문에 서인국은 "극중 쇼파에서 일어나면서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일어날 때 자꾸 다리가 위로 떠서 결국 윤세인 씨가 다리를 잡아줘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웃지 못 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서인국과 윤세인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서인국은 다시 작업하고 싶은 여배우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유리를 꼽았다.
서인국은 "드라마가 거의 끝날 때 김유리 씨와의 관계가 시작됐는데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워서 다시 작업한다며 김유리 씨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인국 윤세인 호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윤세인이 제일 예뻤다고?" "윤세인이 누구지?" "서인국 드라마는 또 안 나오나" "윤세인 얼굴 궁금하다" "서인국 윤세인 드라마에서도 잘 어울렸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세인은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한 신인으로 민주통합당 김부겸 전 의원의 딸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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