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성모의 목소리와 완벽히 일치하는 자랑하는 모창능력자들이 등장했고 결국 조성모가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조성모가 탈락한 이후에도 히든싱어를 찾는 미션을 계속 진행됐고 조성모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3라운드, 4라운드가 이어졌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81표로 몰표를 받자 패널들과 방청객은 다소 난감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조성모는 "노래하면서 소리를 목에서 내다보니 음정이 불안했고 배에서 부르려고 노력했다"라며 "데뷔곡인만큼 15년전 목소리에 익숙하신 분들이 듣기엔 다른 분이 더 나처럼 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은 군입대를 앞둔 임성현이 차지했다. 그는 "우승을 해서 왕중왕전 때 군 휴가 나오는 것이 목표였다. 꼭 휴가를 나오겠다. 조성모 형님 때문에 얻은 게 참 많다. 은혜를 꼭 왕중왕전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모 '히든싱어2' 탈락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안타깝다" "조성모 '든싱어' 탈락, 표수가 81?" "군 입대 후 목소리가 변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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