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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친구2', 전편보다 더 성숙한 영화 될 것"

입력 : 2013-10-17 13:00:38 수정 : 2013-10-17 13: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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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영화 ‘친구2’의 매력을 밝혔다.

배우 유오성은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친구2(곽경택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친구’는 남자 4명의 우정과 의리를 다룬 작품으로, 굉장히 인상적인 영화”라고 말문을 열었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12년 전 준석 역을 맡은 유오성이 다시 출연하며, 김우빈, 주진모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유오성은 “‘친구2’는 전편보다 조금 더 음미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전작에서 보여준 거칠고 날선 매력에 인생의 깊이가 더해져 성숙한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이 영화를 왜 하는지에 대한 목표가 뚜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세 남자가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친구2’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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