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와 구본권 대표가 서로에게 잠시 마음을 둔 적은 있지만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에 관계를 정리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와의 통화에서 “지금의 소속사 이전에 구 대표와 마음을 두고 있던 건 맞지만 얼마 안 가 관계를 정리했다”면서 “하지만 일은 일이었기에 친분이 있어 자연스럽게 매니지먼트 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현재 사귀고 있는 지는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어쨌든, 이다희는 구본권 대표와 일로 만나면서 올해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여배우로 우뚝 섰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비밀’에 출연하면서 이다희는 단연 주목받는 연기자가 된 것. 하지만 이다희 측은 이날 열애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며 본인에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열애와 관련해서는 본인들이 직접 밝혀야 확인이 된다. 열애 보도가 나왔지만 곧바로 이를 인정하거나 부인하는 입장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열애를 확정짓기 어렵다. 더구나 관계자가 밝혔듯이 두 사람 사이는 현재 배우와 소속사 대표일뿐, 다른 사적 관계는 없다는 것이어서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하다.
이다희는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아름다운나라를 통해 데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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