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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임종 지킨 외국인 여성 "무슨 사연 있었나" 누리꾼들 '관심'

입력 : 2013-10-14 17:52:43 수정 : 2013-10-14 1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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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 씨의 마지막 임종을 지켜준 이는 캐나다 여성으로 밝혀졌다.

14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5월 29일 권씨를 국립의료원으로 처음 데려간 사람은 주한 캐나다교육원 강사인 스테파니 세자리오 씨였다.

세자리오 씨는 인터뷰에서 "그가 과거의 삶에 붙들려 있는 것은 맞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 해서 그가 정신이 이상하다고 치부해선 안된다”며 “또 권씨의 정신이 이상하다고 해도 그가 홀로 쓸쓸히 죽어가야만 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닐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권 씨를 단지 '정신 나간 쇼핑백 할머니'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할머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맥도날드 할머니, 다행이다" "맥도날드 할머니, 외국인이였네" "맥도날드 할머니, 그랬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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