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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또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 아쉬움의 탄식

입력 : 2013-10-10 20:40:46 수정 : 2013-10-10 2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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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이 다시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밀렸다.

고은 시인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자택 앞. 10일 오후 8시 고은 시인이 노벨 문학상 수상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에 안타까운 탄성이 이어졌다. 자택 주변에 모여 노벨문학상 발표를 기다리던 주민은 캐나다여성 소설가 앨리스 먼로(82)가 수상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 시간 전부터 고 시인 집 앞 식당에서 수상소식을 고대하던 수원시인협회 김우영 회장은 “회원들과 좋은 소식을 기다렸다”며 “우리나라 수상자도 나올 때가된 것 같아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심정을 전했다. 고 시인은 이날 오후 2시께 장을 보러 한차례 외출한 뒤로 줄곧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 시인이 2005년부터 외신 등이 꼽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면서 그의 자택 앞에는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몰리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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