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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프리시즌같은 회복 훈련 구슬땀

입력 : 2013-10-10 10:21:43 수정 : 2013-10-10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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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24·레알 마드리드)이 홀로 프리시즌을 보내며 몸값 증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9일(현지시간) ”베일이 프리시즌과 같은 강도 높은 체력을 하고 있다. 이적 후 문제가 됐던 컨디션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달 비야레알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꾸준히 나서지 못했고 최근 허벅지 부상까지 왔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9일 말라가와의 홈경기에 베일이 나설 수 있도록 체력 훈련을 돕고 있다. 베일은 이미 사비 알론소와 추가 체력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16명이 국가대표에 합류해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훈련은 계속된다.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과 알론소에게 아침, 오후에 추가적인 회복 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베일의 훈련은 프리시즌 정도 수준이라는 후문. 지난 여름 이적 문제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훈련을 하고 있는 셈이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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