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는 유럽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이전까지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대스타다. 브라질 대표팀의 ‘신성’으로 떠오른 네이마르 역시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맨유에도 야누자이라는 샛별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야뉴자이는 6일(한국시각)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며 단번에 스타로 떠올랐다.
공교롭게도 이들의 생일이 모두 똑같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야누자이는 1995년 2월5일 생이다. 호날두의 생일 역시 1985년 2월5일이다. 네이마르도 1992년 2월5일생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유벤투스 에이스인 카를로스 테베스 역시 1984년 2월5일생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에릭손 감독은 1948년 2월5일생이다.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로 손꼽히는 세자르 말디니는 1932년 2월5일 생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2월5일은 신이 축구스타를 위해 점지한 날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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