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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신동 양지원, '야야야'로 음중서 컴백 무대… 슈가트롯 새 장 연다

입력 : 2013-10-05 16:49:26 수정 : 2013-10-05 16: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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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양지원이 드디어 신곡 '아야야(A-YA-YA)'로 컴백했다.

양지원은 5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만 4년여 만에 신곡 ‘아야야’를 선보이며 국내 트로트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신곡 ‘아야야’는 펑키와 폴카 리듬을 접목해 만든 곡으로 헤어짐에 아파 ‘아야야’한다는 내용의 양지원 다운 귀엽고 신세대적인 가사와 정통 트로트의 멜로디에 중국 현악기인 고쟁이 어우러진 세련된 편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경쾌하게 표현한 트로트의 신 장르인 ‘슈가트로트(Sugar Trot)’ 곡이다. 이 곡은 트로트 대표주자인 장윤정의 ‘올래’ ‘꽃’ ‘짠짜라’ ‘초혼’ 등을 만든 작곡가 임강현의 작품으로 트로트계 아이돌인 양지원에 걸맞게 만들어졌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엑소, 틴탑, FT아일랜드, 에이핑크, 서인영, 송지은, 제국의 아이들, B.A.P, 나비, 걸스데이, 비투비 등이 출연했다.

양지원 13세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4년간 준비 끝에 2009년 일본에 먼저 데뷔해 ‘트로트계 보아’ ‘트로트 신동’ ‘최연소 트로트 가수’ 등의 화려한 수식어를 지닌 트로트계 유망주다.

한편, 양지원은 5일 MBC ‘음악중심’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19∼20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2013 트로트 페스티벌’ 콘서트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인우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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