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메인 호스트로 지나가 등장했다. 그런데 오프닝 자리에서 MC 유세윤이 “우리도 글래머 스타 클라라가 있다. 하지만 원조 클래머스타인 지나의 손을 들어주겠다”고 은근슬쩍 클라라를 도발했다. 그러자 클라라는 갑자기 섹시 시구자세를 연출했다. 허벅지가 드러나는 빨간색 원피스 미니스커트를 입은 클라라는 S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와인드업 자세를 연출했고, MC 유세윤의 입은 떡 벌어졌다. 지나도 지지 않고 곧바로 섹시 웨이브를 선보여 둘간의 전쟁을 예고(?)했다.
이후 둘은 방송 내내 가슴 크기 대결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크루 서유리, 정명옥과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패러디한 ‘브라 앤더 시티’에서 가슴을 강조하며 남심을 자극했다.
커피숍에서 일상을 얘기하던 중 지나는 “하루 종일 무거운 걸 들고다녔더니 힘들다”며 상체를 테이블 위에 얹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가슴을 강조했다. 클라라와 서유리도 맞장구를 치면서 글래머 몸매를 과시했다.
또 지나는 음료를 가슴쪽으로 투척하면서 “가슴이 너무 커서 이리로 떨어진다. 가슴이 커서 힘든게 너무 많다”고 은근슬쩍 자랑했고, 클라라도 셔츠 사이로 음료를 쏟고는 “너무 커도 불편하긴 해”라고 맞장구를 쳤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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