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진영을 유혹하는 묘령의 여인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끈 바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인생의 중간에서 고뇌하는 박진영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는데, 이 때 박진영을 유혹하는 묘령의 여인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해당 여배우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것은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연출진과도 무관하지 않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섬세한 연출을 선보였던 이재한 감독이 이번 뮤직비디오 연출에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인 배경에서다.
이재한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노혜은으로서는 섹시와 청순을 겸비한 매력적인 마스크로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셈. 뮤직비디오에서는 ‘박진영의 그녀’로 등장해 치명적인 매력을 수놓는 한편으로, 청순함을 겸비한 모습도 드러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잠깐의 등장이지만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었다는 게 누리꾼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음악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캐스팅도 좋네요” “여자는 신인배우인가? 정말 매력적이다” “박진영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여배우는 누구죠? 같은 사람인가요?” 등 다양한 의견으로 관심을 나타내 또 한 명의 대형 신인 여배우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노혜은은 현재 참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배우 김지우, 공정환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드라마 ‘왕꽃선녀님’에 출연한 바 있는 신예 유망주로, 다수의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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