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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누구도 기대 못한 최고활약 펼쳤다”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

입력 : 2013-08-22 19:48:23 수정 : 2013-08-22 1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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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 대해 LA 다저스 릭 허니컷(59) 투수코치도 칭찬대열에서 빠지지 않았다.

허니컷 코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다저스 선발이 최근 8년 중에서 최고일 뿐 아니라 류현진의 호투는 예상치 못한 최고의 활약”이라고 극찬했다.

허니컷 코치는 “우리 선발진은 월등하게 뛰어나다. 원투펀치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류현진도 누구도 기대하지 못한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리키 놀라스코도 팀에 합류한 뒤 꾸준하게 해주고 있으며 크리스 카푸아노도 좋을 때에는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다저스는 이날 그레인키가 마이애미전에 승리하며 12승 달성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끌어내리며 커쇼(12승7패·1.80)-류현진(12승4패·2.95)과 함께 메이저리그 유일의 12승에 2점대 평균자책점 선발 3명을 보유하게 됐다. 커쇼와 그레인키야 기대만큼의 모습이지만 신인 류현진의 활약은 허니컷 코치가 보기에도 놀라울 수밖에 없다.

허니컷 코치는 “난 우리 선발투수들의 경쟁 심리가 없을리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각자의 자부심이 있다. 커쇼는 경기를 만들어가고, 그레인키는 경기에 깊숙하게 빠지길 바란다”며 팀내 선발간의 선의의 경쟁을 기대했다. 

송용준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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