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에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준비했는데요. ‘여행’으로 이행시를 지어주신 분들중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분들을 뽑아 저와 함께 보내는 하루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멋진 이행시를 지어주신 분들과 지금 즐거운 만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가까운 공연’ 참 잘한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오는 8월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카페 M에서 살롱콘서트 ‘김진호의 가까운 공연’을 진행 중인 김진호는 매회 주제를 정해 관객들과 토크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20일 주제는 ‘여행’. 김진호는 이날 공연 후 토크 시간에 가장 호응이 좋았던 부부 한쌍과 또 다른 2명을 뽑아서 21일 경기도 남양주로 데이트를 다녀왔다.
소속사 뮤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진호가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살롱콘서트에서는 계속해서 관객과의 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호는 지난 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여름스페셜 앨범 ‘한강애’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선공개한 ‘한강애’를 비롯해 ‘치맥’ ‘얼음물’ ‘궁금해’ ‘아무것도 없는 사랑’ 등 김진호가 작사 작곡한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치맥’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 솔로활동에 나선 김진호의 색깔을 엿볼 수 있는 노래다. 일상 속에서 의미를 찾는 김진호만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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