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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김신영, 77에서 44 사이즈 된 '다이어트 식단' 공개

입력 : 2013-07-09 10:18:16 수정 : 2013-07-09 1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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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다이어트 종결자 3인의 비법이 SBS ‘좋은아침’에서 공개된다

8일 SBS는 “77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변신에 성공한 개그우먼 김신영과 허리둘레 40인치에서 27인치로 환골탈태한 미스코리아 유혜리, 그리고 몸꽝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오지헌의 다이어트 비결이 공개된다”고 알렸다.

성대모사면 성대모사, 춤이면 춤. 넘치는 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연예계 재간둥이 김신영이 트레이드마크였던 통통한 외모를 버리고 몸무게 18kg감량에 성공했다. 김신영은 2년 전, 지방간과 저혈당 증세악화로 방송활동 위기에 처해 규칙적인 다이어트 식단과 특별한 운동법을 시작했다. 김신영의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법을 공개한다.

2005년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유혜리는 당당히 미에 선발되었다. 그러나 대학졸업 후 업무스트레스와 폭식으로 체중이 걷잡을 수도 없이 늘어나 큰 시름에 빠졌다. 엄마 정국희는 “그때는 내 딸이 아닌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딸이 살이 쪘을 때는 창피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랑스러워 사람들이 딸의 모습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혜리는 “살쪘을 때 옷을 사러 매장에 갔는데 직원이 나에게 맞는 옷이 없다고 해 충격을 받았다. 그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혜리만의 저염식, 저칼로리 음식요리법부터 몸무게 감량 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확 드러난 잇몸과 툭 튀어나온 뱃살로 몸꽝 개그맨에 이름을 올렸던 오지헌이 몸짱으로 거듭났다. 키 187cm에 몸무게 121kg까지 나갔던 오지헌은 몸무게를 79kg까지 뺐고 얼굴이 안쓰러워 보인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지금은 근육량을 늘려 88kg을 유지하고 있다. 오지헌은 “다이어트를 한 후 길거리를 지나가면 사람들이 아예 못 알아볼 정도였다”면서, “예전에는 헬스만 했는데 지금은 두 딸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유산소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는 “처음에는 밥상을 두 번 차려야했고 다이어트 식단이 어떤 것인지 잘 몰라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고 “지금은 남편과 생채소를 같이 먹으니까 자신의 몸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사랑스러운 두 딸의 아빠로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오지헌의 다이어트 노하우가 공개된다.

방송은 7월9일 오전 9시10분.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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