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동현, "배명호는 나를 능가하는 선수다!"

입력 : 2013-06-13 11:09:28 수정 : 2013-06-13 11:09:2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명호는 나를 능가하는 선수다!"

종합격투가 김동현이 동료 배명호에 대해 호평했다. 김동현과 배명호는 '팀 메이트'로 유명하다. 김동현이 경기가 있을 때마다 체격이 같은 배명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배명호 역시 김동현과 함께 '팀 메이트'로서 동고동락한 사이다.

무엇보다 김동현은 배명호가 오는 22일 열리는 '로드FC 12회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배명호는 나를 능가하는 선수다. 로드FC 웰터급 챔피언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배명호는 "동현이 형의 팀메이트로 함께 운동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훌륭한 선수와 함께 훈련 한 덕분에 경기센스가 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평소 경기를 앞두고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운이 없는 파이터'로 각인됐었는 데, 이번 경기는 좋은 팀 동료들, 힘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 경기를 준비하고 있어서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명호는 오는 6월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12회 대회'에서 앤드류스 나카하라와 맞붙는다. 

권기범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