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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 9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전편보다 2배 빠르다

입력 : 2013-06-08 13:48:26 수정 : 2013-06-08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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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지난 5월30일 정식 개봉 이후 9일 만인 7일 전국 관객 1,046,947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미국을 비롯 해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국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거센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스타트렉 다크니스’.

개봉 전부터 광활한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액션,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간의 드라마틱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던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개봉 직후부터 폭발적 입소문 돌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SF 장르로는 드물게 여성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개봉 2주차 국내외 개봉 신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식지 않는 열기로 흥행을 이어가며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

특히 1편인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이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기록했던 데 반해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 시리즈 블록버스터로서는 이례적으로 1편보다 월등히 강력한 흥행세를 기록한 속편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로써 ‘스타트렉’ 시리즈의 국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상영중인 블록버스터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등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흥행 트렌드를 잇는 대표주자로 거센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스타플릿 대원에서 무자비한 파괴력으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가 된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을 상대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과 대원들이 인류의 미래가 걸린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작품. IMAX 3D를 통해 기존 영화를 능가하는 놀라운 영상 혁신, 숨막히는 대결 구도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역 캐릭터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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