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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지아 "업어줘 오빠~"에 후 오빠 얼굴 웃음꽃

입력 : 2013-05-19 17:04:50 수정 : 2013-05-19 17: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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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가 지아에게 제대로 된 오빠 노릇을 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형제특집’ 편에서 동생과 먼저 집을 나서 아빠를 찾던 지아는 아빠 대신 길에서 만난 후 오빠에게 안아달라며 말을 걸어 왔다. 후는 곤란해 하면서도 해맑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모자까지 고쳐 쓰며 지아를 안아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지아를 송종국 아빠처럼 거뜬히 안아주기란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 후는 낑낑거리며 번쩍 안아 올렸지만 “진짜 무겁다”며 어쩔 수 없는 아이로서의 한계를 표현했다. 대신 민수 아빠의 도움을 받아 지아를 업어주는 데는 성공,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업어서 데려다 주는 늠름한 모습으로 오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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