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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재벌' PSG, 프랑스 리그 19년 만에 정상

입력 : 2013-05-13 09:09:13 수정 : 2013-05-13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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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재벌’ 파리 생제르망(PSG)이 19년 만에 프랑스 리그 정상에 올랐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론알프주 리옹의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2012-2013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PSG는 23승8무5패(승점 77)를 기록, 2위 마르세유(승점 70)에 승점 7 앞서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1위를 확정했다. 1944년 우승 이후 19년 만에 리그 우승이다.

PSG는 카타르 석유재벌 구단주의 아낌없는 투자로 세계 정상급 선수를 영입했다. 가장 최근 팀에 합류한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하비에르 파스토레, 티아고 실바, 루카스 모우라, 에제키엘 라베찌 등이 속해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진출했다. 바르셀로나와의 8강에서는 1,2차전 합계 3-3으로 비겼지만 원정 다득점에 밀려 탈락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사진=파리 생제르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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