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계열의 케이블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은 오는 19일 10시에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3를 국내 독점방송 한다. 이날 앞서 오전 11시부터 ‘왕좌의 게임’ 시즌2 총 10회가 시즌3 첫방송 직전까지 전편 연속 방송한다.
기존 미국 드라마에 비해 다양한 등장인물과 복잡한 줄거리를 담고 있는 ‘왕좌의 게임’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 편성한 것.
SCREEN ‘왕좌의 게임’은 미국 HBO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미드로 시즌 3의 총 제작비가 800억에 육박하는 대작 드라마이다.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첫방송 된 ‘왕좌의 게임’ 시즌3 1회 시청률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동시에 불법 다운로드 횟수가 역대 미드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왕좌의 게임3’의 주요 이슈는 여주인공 대너리스의 활약과 세 마리 용들의 성장이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시즌2에 비해 성장한 용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대규모 전쟁신이 추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왕좌의 게임’의 두터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SCREEN편성관계자는 “24시간 편성 중 절반이 ‘왕좌의 게임’ 편성이다. 그만큼 기대가 큰 작품”이라며 “현지에서 시즌3 1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듯 국내에서도 ‘왕좌의 게임’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CREEN은 ‘왕좌의 게임 시즌3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방송 화면을 촬영해 스크린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시즌2 DVD와 다양한 ‘왕좌의 게임’ 프리미엄이 지급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SCREEN 2편 연속 방송.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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