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 코너는 일반인 여성들이 뷰티 아이템의 품질 평가를 직접 내리는 코너다. ‘블라인드’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랜드 이미지에서 오는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브랜드를 가리고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후 뷰티 아이템을 평가한다. 뷰티에 관심 있는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뷰티 프로그램의 대명사 같은 코너다.
온스타일은 2013년을 맞아 기존의 블라인드 테스트 방법 외에 ‘장기 블라인드 테스트’를 추가하기로 했다. 기존의 블라인드 테스트가 주로 즉석 혹은 1주일의 기간을 두고 제품을 평가했다면 '장기 블라인트 테스트에서는 제품에 따라 최장 한 달여간의 품질 평가 기간을 가진다. 따라서 앞으로는 장기간 써봐야 효과를 알 수 있는 기초 제품은 물론 헤어, 바디 제품군 등을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통해 꼼꼼하게 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겟잇뷰티’ 제작진은 장기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블라인드 테스트걸(이하 블테걸)’ 25명을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온라인 사전 평가와 뷰티 에디터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 의해 선정된 5개 브랜드의 수분크림 평가에 나서게 된다. 25명의 블테걸은 5인 1조로 나뉘어 테스트가 진행되는 12시간 동안 테스트할 제품을 바르고 최대한 일상 생활과 똑같이 지내며 중간중간 피부 수분도를 측정했다. 과연 엄밀한 테스트 속에서 어떤 제품이 1위를 차지했을 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겟잇뷰티’ 담당 최윤정 PD는 “25명의 블테걸이 함께 하는 장기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그 동안 여성들이 궁금해 했던 기초 제품들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장기 블라인드 테스트 외에도 특정 뷰티 제품을 많이 소비하는 특정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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