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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볼 수 있다

입력 : 2013-04-04 21:38:44 수정 : 2013-04-04 2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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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가 인터넷 중계로 팬들에게 한걸음 다가선다.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최근 인터넷 방송업체인 ㈜아이탑21닷컴과 중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 2013 WK리그와 학원축구가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하는 데 이어 인터넷으로도 전파를 타게 됐다.

인터넷 생중계는 WK리그뿐 아니라 초·중·고·대학교 학원 축구대회의 주요 경기 포함, 올스타전 및 신인 드래프트 등 주요 행사도 방송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의 KFA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 TV와도 현재 협의 중이다.

WK리그는 현재 KBS N 스포츠를 통해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때문에 방송 중계가 없는 경기 중 가장 관심이 높은 경기를 선정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실시간 중계가 확대되면서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우선 현재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KDB금융그룹 2013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인터넷 생중계의 서막을 장식한다. 오는 7일 오전 10시 탄금대구장에서 치러지는 중등부 결승전과 12시에 열리는 고등부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WK리그는 8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종합운장에서 열리는 충북스포츠토토-전북KSPO, 11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 수원시설관리공단-충북스포츠토토 경기를 인터넷 중계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 생중계의 시청이 가능한 주소는 추후 한국여자축구연맹 또는 W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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