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정수는 ‘우와한년(가제)’에서 안선영, 오현경의 사랑을 한껏 받는 몸짱 군인 ‘최고야’ 역을 맡았다. 극 중 최고야(한정수)는 여심을 흔드는 태평양 같은 어깨와 가슴근까지 우월한 상남자이지만 엉뚱한 반전매력을 지닌 인물. 아내 진보여(안선영)의 남편이지만 조아라(오현경)와 엮이게 되면서 은밀한 소동을 일으키는 핵심인물이다.
그동안 드라마 ‘추노’, ‘검사 프린세스’, ‘아랑사또전’에서 완벽한 몸과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마초적 매력을 뽐낸 온 한정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18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N ‘우와한년(가제)’은 섹시, 풍자, 코믹요소를 담은 12부작 드라마로 ‘쇼윈도 부부’와 이웃들의 이야기를 유쾌, 통쾌하게 비틀며 포복절도 웃음을 전할 예정. 특히 ‘우와한년(가제)’은 ‘황진이’, ‘꽃보다 아름다워’, ‘대물’ 등 다수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감각적으로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배우 한정수는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되는 XTM ‘아드레날린 시즌2’에서도 초보들의 좌충우돌 리얼캠핑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