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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SNL코리아' 드라마판 tvN '우와한년(가제)' 전격 합류

입력 : 2013-03-21 11:09:44 수정 : 2013-03-21 1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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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KBS 드라마 ‘드림하이’, SBS ‘산부인과’ ‘칼잡이 오수정’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맛깔 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안선영이 tvN ‘우와한년(가제)’에 전격 캐스팅됐다. 안선영이 맡은 배역은 자식을 많이 낳아 다복한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유일한 꿈인 진보여. 수컷 냄새 물씬 풍기는 남편 최고야(한정수)의 아내로 옆집에 사는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 조아라(오현경)와 최고야 사이를 의심하며 달콤 살벌 애정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안선영은 “첫 대본 리딩 마치고 회식했는데 다들 ‘진보여’ 그 자체라고 하더라”면서 “오랜만에 하는 연기라 긴장되기도 하지만 평소보다 훨씬 섹시하고 화려한 캐릭터라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을 것 같다.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신선하고 통쾌한 웃음을 갖춘 관능의 여신 진보여의 모습 많이 기대해 달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우와한 년(가제)’는 ‘허영’과 ‘허세’로 점철된 우아한 삶을 지키기 위한 ‘쇼윈도 부부’와 이웃들의 이야기를 유쾌, 통쾌하게 비튼 12부작 드라마. 섹시, 풍자, 코믹 요소를 담아 ‘SNL 코리아’의 드라마 버전으로 잘 알려진 ‘우와한 년(가제)’은 ‘황진이’ ‘대물’ 등 다수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4월18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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