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원빈’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지형은 故 장덕의 추모 특집으로 꾸며진 녹화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이지형은 “여섯 곡 중 내가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 줄 몰라 모든 곡을 편곡했었다”며 첫 출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특히 故장덕의 유작이 된 노래 ‘예정된 시간을 위해’로 이지형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첫 출연한 이지형이 과연 홍대 관객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그 결과는 16일 토요일 오후 6시1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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