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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험한 메시? 레알전서 욕설 퍼부어

입력 : 2013-02-01 11:02:41 수정 : 2013-02-01 1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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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에게 욕설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인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3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4강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멍청이’라고 하는 등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상대 수비진에 막혀 평소와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아르벨로아도 메시를 집중적으로 봉쇄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 후 메시는 경기장 주차장에서 만난 아르벨로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당시 아르벨로아 옆에는 임신한 아내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메시의 막말에 아르벨로아와 아내는 모두 당황해 그 자리에서 굳어졌다.

또 이 매체는 메시가 경기 후 라커룸으로 가던 중 만난 레알 마드리드 코치 아이토르 카란카에게도 “무리뉴 감독의 꼭두각시”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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