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인구를 70억여 명으로 볼 때 23명 가운데 1명은 유로2012를 즐긴 셈이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열린 유로2012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4-0으로 완파했다. 유로2012의 인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FIFA에 따르면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의 경기 평균 시청자는 5억3090만명이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을 잠시라도 시청한 이들의 수는 10억명 정도로 추산됐다.
한편, 잉글랜드 첼시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2012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청한 이들은 1억6700만명으로 집계됐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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