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스포츠월드

라이프

검색

발렌타인데이 사랑고백, 포장박스에 달렸다

입력 : 2013-01-23 09:41:04 수정 : 2013-01-23 09:41:0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누구라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초콜릿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날이 바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다. 로마의 성 발렌타인(St. Valentine)에서 시작되었다는 발렌타인데이는 평소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각 나라마다 시행하는 풍습이 다르다. 한국은 사랑하는 연인 혹은 사랑 고백을 받고 싶은 이에게 초콜릿을 주며 영국 아이들은 발렌타인데이 노래를 부르고 사탕, 과일, 돈을 받으며. 영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캐러웨이씨나 자두 또는 건포도를 넣어 롤빵을 굽기도 한다. 이태리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축제가 열린다. 영국과 이태리에서는 처녀가 해뜨기 전 새벽에 일어나 창 밖으로 지나가는 남자를 보는 풍습이 있는데. 처음으로 본 남자이거나 그 남자랑 닮은 사람과 그 해에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도 볼 수 있다. 덴마크에서는 아네모네(snowdrops)라는 하얀 꽃다발을 친구에게 보낸다. 또 덴마크 남자들은 시를 적어서 자신의 이름을 적지 않고 스펠링 수만큼 점을 찍어서 보내고 여자가 그 남자의 이름을 맞추면 그는 부활절에 부활절 계란을 그녀에게 주는 풍습이 있다. 이런 모습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대사에서도 볼 수 있다.

이맘때가 되면 수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초콜릿 선물을 출시한다. 이런 선물도 좋지만 이왕이면 당신이 손수 만든 수제 초콜릿으로 마음을 표현하면 어떨까? 정성이 듬뿍 들어간 수제 초콜릿은 받는 사람은 물론 선물을 주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주는 마력이 있다. 만드는 법과 재료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른 이와 분명히 차별되는 당신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아무리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초콜릿이라도 거기에 걸 맞는 포장이 없으면 무용지물. 스스로 포장까지 자신 있는 분이라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은 대 부분의 분을 위해 전문 포장 업체를 추천하고 싶다. 

현재 포장박스 부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장119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 품목의 포장박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핸드메이드초콜릿을 위한 100여 가지의 다양한 초콜릿 포장 박스 코너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이즈와 칼라, 고급스러운 수입 박스까지 초콜릿 포장에 필요한 최상의 요건을 모두 다 갖추고 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의 경우 포장 119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www.package119.com)을 통해 구매할수 있다. 일부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것 자체가 과도한 상술에 의해 생겨난 풍경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평소 사모하던 그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정당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 만으로도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된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