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준은 극중 조상득이라는 서울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조상득은 명동 사채시장의 큰손을 스폰서로 두고 있는 전형적인 비리검사다.
‘시크릿가든’ ‘각시탈’ ‘신의’ ‘전우치’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천연덕스러운 자신만의 팔색조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병준이 이번 드라마 ‘돈의 화신’에선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관심을 끈다.
‘돈의 화신’은 돈의 마수에서 자유롭지 못한 권력이 어떻게 서민들에게 독이 되는지, 권력의 수단으로 사용된 돈이 어떻게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지 돈과 권력의 역학관계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해부해 나갈 예정이다.
총 20부작이 방송될 예정으로 첫 방송은 2월2일이다. 강지환, 황정음, 김수미 등이 캐스팅 됐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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