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밍은 지난 해 3월 한국에 법인(에이밍코리아)을 세웠다. 국내 진출 처녀작인 ‘로드 오브 나이츠’(Lord of Knights)는 일본에서 다운로드 50만건을 기록하며 앱스토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로드 오브 나이츠’는 화려한 카드 이미지와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 및 동맹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춰 현지화를 단행했고, 게임 도입 부분부터 이런 점이 눈에 띈다. 인기 웹게임 ‘SD삼국지’ 개발진이 기존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했고, 스마트폰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SD삼국지’는 일본에서만 이용자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한국에서는 넥슨이 서비스해 화제를 모았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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