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29회 ‘내 딸 서영이’에서 설현은 이정신에게 “나랑 사귀고 싶니?”, “네 심장이 8분의 6박자로 뛰고 있는데~?”, “네 심장에게 말해. 안 사귀어!”라며 도발했다.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며 용기 내어 ‘밥 먹으러 가자’고 말한 이정신(강성재)은 한 수 위인 설현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들키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
설현은 극 중 연기 선생님이 아니라 연습생인 것이 밝혀지면서부터 기존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는 “평소 애교가 많이 없는 편이라 연습하는데 쑥스러웠다. 어떻게 해야 대사들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했다. 캐릭터 서은수에 녹아 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AOA 설현과 이정신의 상큼한 신인들의 핑크빛 에피소드는 '서영이'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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