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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위기의 영애-산호 커플 반격개시

입력 : 2012-12-19 11:19:19 수정 : 2012-12-19 1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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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1(이하 막영애11)>가 주인공 영애-산호 커플의 화끈한 ‘3단 복수’로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린다.

20일 방송되는 <막영애 11> 4화 방송에서는 새로운 사장 성지루의 탄압에 못 이긴 영애와 동료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성지루의 주도로 떠난 워크숍에서 ‘지루 밖 라인(성지루의 눈 밖에 난 사람들)’로 분류되던 영애(김현숙 분), 산호(김산호 분), 진보(심진보 분)가 사장과 그에게 아부하는 서현(윤서현 분), 지순(정지순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족구를 하던 성지루가 산호가 찬 공에 맞아 나뒹구는 장면과 영애가 국자를 들고 서현에게 달려드는 장면, 방 안에서 산호에게 삿대질을 하는 성지루를 산호가 패대기 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공공의 적 성지루에게 굴욕을 안긴 통쾌한 복수 3종 세트가 공개되자 시청자들도 “역시 영애가 최고! 영애답게 응징하네요", “새로운 사장님은 리즈너블 타령 하다 완전 굴욕”, “산호가 영애랑 사귀더니 터프해졌네요. 완전 상남자임” 등의 의견을 전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산호는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으려 하는 사장과 정면으로 격돌한다. ‘지루 안 라인’과 ‘지루 밖 라인’으로 나뉘어 펼쳐진 족구대결에서 사장의 얼굴에 강력한 강타를 꽂아 넣으며 속 시원한 분풀이를 하는 것. 실내에서 이어진 식사시간에는 술에 취해 감정이 격해진 성지루 사장과 멱살잡이까지 하게 되어서 이후 산호가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한편, 영애는 아부의 신으로 등극한 서현을 응징한다. 사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펜션 마당에 솥을 걸고 수육을 삶자고 제안한 서현과 티격태격하다 결국 육탄돌격까지 하게 된다는 제작진의 전언. 서현이 영애의 '절친' 지원의 남편인 만큼, 돌이킬 수 없는 감정싸움을 벌인 영애가 회사생활과 우정 모두를 지킬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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