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해 최고의 유행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개그계는 물론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인기를 끈 유행어가 정리돼 있다.
가장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낸 곳은 개그계였다. 특히 KBS 2TV ‘개그 콘서트’가 중심에 있었다. 올해 개그대상을 받은 김준현은 ‘고뤠?’, ‘마음만은 홀쭉하다’ 등을 남겼다. 이와 함께 허경환의 ‘궁금하면 500원’ ‘아니 아니 아니 되오’, ‘갸루상’ 박성호의 ‘∼가 아니무니다’, ‘정여사’ 정태호의 ‘브라우니 물어’ 등이 꼽혔다.

‘국제가수’로 떠오른 싸이도 빠질 수 없었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강남 스타일’을 통해 ‘○○스타일’이 유행했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영화 ‘건축한개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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