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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내야수 조영훈, 8일 신부 백채원 씨와 화촉

입력 : 2012-12-05 16:07:20 수정 : 2012-12-05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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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의 내야수 조영훈(31)이 오는 8일 대구 테라스 웨딩홀에서 신부 백채원(31)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영훈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 뒤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 11월15일 진행된 각 구단 보호선수 20인 외 1명 지명으로 KIA에서 NC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조영훈은 정교한 타격과 장타능력을 갖춘 선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훈은 “신부로 인하여 힘든 시절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힘든 시절 나를 지켜준 만큼 신부의 앞날은 내가 지켜주겠다”며 “결혼을 앞두고 NC로 유니폼을 갈아있었는데 겹경사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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