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강’ 뮤직비디오는 수많은 톱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외 대기업 CM등을 촬영해온 일본 현지베테랑 제작팀이 맡았으며, 엑스트라만 100여명에 달하고, 차량 사고씬과 같은 파격적인 장면이 많아 구급차, 경찰차 등 총 2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일본 요코하마 도로 일부를 봉쇄, 빗속에서 하루 동안 올로케로 진행했으며, 화려한 영상미와 대규모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는 미카와 켄이치는 ‘야나가세블루스’, ‘전갈자리의 여자’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유명가수로, 가수로서는 물론 그 외에도 기발한 패션과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직설적인 화법으로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 예능계의 대표적인 개성파 아티스트로도 유명한 그녀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수 장윤정의 뮤직비디오라는 이유로 촬영을 승낙하였다.
촬영을 마친 미카와 켄이치는 “예전부터 장윤정을 잘 알고 있었는데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눈이 아주 매력적인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했다”며 “일본에서 데뷔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쁘게 생각했고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장윤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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