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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오열하는 유선 보고 눈물 흘려...

입력 : 2012-11-16 10:05:47 수정 : 2012-11-16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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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크라이 마미 `시사회에서 성폭행 피해자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 밝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남보라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남보라는 "유림이 딸 은아가 성폭행 당하는 동영상을 보고 오열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보고 울었다.유선이 오열신을 한 컷 만에 갔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가장 가슴 아픈 순간으로 꼽았다.

이어 남보라는"은아가 첼로리스트를 꿈꾸는 아이인 만큼 속성으로 배워서 첼로를 잘 키는 은아의 모습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남보라는 "나는 연기였고 간접적 경험이 었지만 '실제 성폭행 피해자들은 얼마나 아플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피해자의 심리를 많이 따라가는 작품이다 보니 많은 공감을 해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동급생들로부터 끔찍한 사건을 당한 여고생 딸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엄마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서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도연 기자 isstim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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