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와 류현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름표 떼기 추격전’과 ‘초능력 야구’ 등을 선보였다.
SBS에 따르면 추신수와 류현진은 도착한 순서대로 입장해 추격전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추격전 경험이 많기는 하지만 두 선수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선수는 처음 하는 이름표 떼기 미션에 흥미를 보이며 엄청난 속도를 과시해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는 박지성과 함께했던 ‘초능력 축구’를 잇는 ‘초능력 야구’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신수와 류현진은 상상을 뛰어넘는 초능력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게임에 몰입해 대결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녹화에는 추신수와 류현진 외에도 배우 진세연이 출연했다. 오는 11일 오후6시10분 방송된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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