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이지효 극본, 홍성창 연출)에 신예 배우 최태준이 출연해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태준(사진)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속 드라마 `우아한 복수`의 남주인공 오인성 역을 맡아 박신혜와 함께 깜짝 출연하게 된 것.
최태준은 평소 존경하는 김명민의 브라운관 복귀 작품에 참여하게 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예 최태준은 2001년 SBS드라마 `피아노`에서 극중 조인성의 `어린 경호`역할을 맡아 이미 아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올해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는 정우성의 아들 `임정`역할로,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는 김명민에게 열등감을 안겨주는 이른바 `넘사벽` 후배 `민윤기`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는 신, 폭발하는 차량에서 오열하는 신 등 깜짝 출연 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디서 많이 본 배우다 했더니 최태준이었구나" "훤칠한 기럭지에 훈훈한 외모에 연기까지 기대만발" "앞으로 기대되는 신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명민, 정려원 등의 명품 배우 출연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SBS 새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슈타임 추영준 기자 news@isstime.co.kr
(사진=SSD & 골든썸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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