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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울트라 코리아, DJ 디플로-하드웰 헤드라이너로 초청

입력 : 2012-11-01 22:03:22 수정 : 2012-11-01 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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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6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었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대성공으로 겨울 시즌 아시아 투어 공연이 확정됐다.

 그 첫 주자로 ‘로드 투 울트라(ROAD TO ULTRA)’는 최근 각종 차트를 휩쓸며 무섭게 떠올라,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끌고 있는 세계 최정상 디제이 디플로와 하드웰을 헤드라이너로 초청할 예정이다.

 디플로는 최근 ‘컴온’(C’mon)이라는 곡을 전세계 일렉트로닉 트랜스 음악의 대부 티에스토(Tiesto)와 콜라보레이션하여 관련 영상의 유투브 조회수가 단시간에 2천6백 만을 넘어설 정도로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디제이다. 디플로는 비욘세, 노 다우트, 어셔, 릴 존, 스눕독 등 유명 팝 아티스트와 다양한 음악 작업을 진행해왔다.

 국내에서도 빅뱅의 유닛인 지디앤탑(GD&TOP)의 앨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뻑이 가요(Knock Out)’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로드 투 울트라 코리아’ 내한 무대를 비롯하여 국내외 가장 핫한 클럽과 공연에서 끊임없는 러브 콜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 하우스 DJ 이자 뮤직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하드웰 역시 티에스토를 비롯하여 밥 싱클레어, 리한나 등과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발하였다. 댄스음악의 히트제조기라고 할 수 있는 그룹 플로리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팝아티스트의 음반 작업과 투모로우랜드, 울트라뮤직페스티벌 마이애미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1순위 디제이이다.

 EDM(Electronic Dance Music)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디제이를 선정하는 다양한 매체에서 주로 하드웰, 니키로메오, 제드, 포터로빈슨 등을 최고로 꼽고 있는데, 하드웰은 그 어떤 매체에서도 빠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11년 디제이 맥이 선정한 탑 100인의 DJ에서는 24위로 첫 진입했고, 2012년에는 6위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 MTV가 ‘주목해야 할 DJ’ 중 한 명으로도 선정됐다.

 여름에 개최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티에스토, 칼 콕스, 스티브 아오키와 같은 전설적인 탑클래스 디제이들이 출연했다면, ‘로드 투 울트라’는 무서운 속도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디제이들이 캐스팅되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녹이는 일렉 음악의 다른 재미와 흥분을 맛 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8일 단 하루의 빅 파티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 투 울트라’는 총 5500 명의 객석을 오픈 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1000 장은 1시간 만에 판매되었고, 총 오픈 티켓의 50% 이상이 이미 판매 완료되어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파크, 옥션 티켓, YES 24에서 구입 시 프리세일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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