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인터넷 판은 팀버레이크와 비엘이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은 두 사람은 통상 진지하고 기품있는 분위기 웨딩 사진과는 달리 역동적이고 쾌활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팀버레이크는 결혼이 기쁜 듯 높이 점프하고 있으며 부케를 손에 든 신부 비엘은 그의 옆에 앉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특히 비엘은 대부분 신부들이 입는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아닌 핑크빛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여 센스있는 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단독 인터뷰에서 팀버레이크는 “결혼식은 근사하고 특별했으며 환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결혼식에서 팀버레이크는 비엘을 위한 자작곡을 기타연주와 함께 선보여 감동을 안겼으며 비엘은 결혼행진곡 대신 팀버레이크의 목소리를 배경으로 신부 입장을 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2007년 교제를 시작해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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