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곳곳에 사복경찰과 전투경찰이 상주하던 시대. 민주화 운동이 하나의 시대적 화두였던 시대였다. 특히 사회주의 등 이념에 경도된 대학생들이 강렬한 저항을 펼치고 최루탄이 난무하던 캠퍼스 안은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렵다. 이 중 가장 상징적인 일이 벌어진다. 바로 1985년 서울 지역 대학생들의 미문화원 점거농성사건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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