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젤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 상트 야콥 파크에서 치른 20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KRC헹크(벨기에)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호는 전후반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한 바젤(승점 2) KRC헹크, 비데오톤FC(헝가리) 다음으로 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만 2골을 내리 내준 바젤은 주장 마르코 슈트렐러가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넣어 추격을 개시했고,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다시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젤은 25일 비데오톤FC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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