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도는 “박태환 맞춤 수영복은 국제수영연맹의 기준에 맞는 반신 수영복으로, 물의 저항을 덜 받는 신소재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라며 “운동 시 인체 움직임을 최대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일본의 생산공장에서 특별히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피도는 박태환을 비롯해 전세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약 80% 가 사용하고 있는 세계 수영복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국내에서는 수앤인터내셔널이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 인터내셔널과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광호 수앤인터내셔널 대표는 “운동선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선수용 고기능성 수영복과 수영 피트니스 용품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점차적으로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엘리트 선수들과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스피도의 우수한 성능을 다시금 입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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