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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토르스텐 핑크 감독, "이길 팀이 이겼다"

입력 : 2012-07-20 22:31:25 수정 : 2012-07-20 2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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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팀이 이겼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이끄는 함부르크는 20일 피스컵 첫 경기에서 FC 흐로닝언(네덜란드)을 2-1로 제압했다. 다음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의 일문일답.

- 경기에 대한 총평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이 훈련에서 했던 것을 잘 소화한 것같다. 이길 팀이 이겼다. 선수들이 습한 날씨 등을 잘 견디고 끝까지 해준것이 승리로 연결됐다.”

- 부상을 당한 손흥민의 상태는

“지금 상태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뒤통수에 큰 혹이 생겼다.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작은 부분도 체크할 것이다. 일요일에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혹시 몰라 검사를 하는 것이다.”

- 손흥민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

“손흥민이 몸싸움에서 약한면이 있어 상체를 키우는 것에 대해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논의 중이다. 슛도 좋고 참 좋은데 슈팅 타이밍을 못맞추는 것은 아쉽다. 장점은 빠른 스피드로 측면에 머무르지 않고 많이 뛰어 상대의 수비를 흔드는 것이다.”

- 성남에 대한 인상과 결승전 대비책은

“어제 성남을 보며 왜 이 팀이 리그에서 선전을 못하는지 궁금해졌다. 매우 민첩하고 조직력도 좋고 전투적인 자세가 맘에 드는 팀이다. 이기고 싶지만 이길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 전술을 준비했지만 말 할 수는 없다.”

- FC바젤 감독 시절 박주호와 인연을 맺었는데

“손흥민과 박주호 두 선수들은 시간 약속 등 감독과 약속을 잘 지키려한다. 항상 이기려는 정신과 열심히 한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통합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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